뒤늦게 대담을 다 봤네요. 대담을 진행한 기자는 과감하지만 조심스럽게 질문을 잘 해주었고 문대통령은 진중하고 세세하게 답변 잘해줬습니다.
포커스를 맞출부분은 기자의 표정과 태도가 아닙니다. 남북관계 경제 정치현안 개혁현안등의 질문에 문대통령의 답변은 빛났습니다. 국정 전반을 다루는 사람으로써 질문 하나하나에 막힘없고 단호하게 말해줬습니다. 어느하나 소홀하지 않고 진심으로 마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빛나는 답변을 해줬어요. 기자의 태도 표정 따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딱히 문제삼을 정도로 보이지도 않았고요. 대통령의 대담에서 대통령의 메세지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