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겨드랑이 털도 신경 안 썼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제 몸에 있는 털들이 너무 꼴보기 싫은거에요.. 없애고 싶은데 면도기로 미는 수준이 아니라 뿌리를 뽑고 싶을 정도로 없애고 싶은 부위는 눈썹 사이, 인중, 눈썹라인, 팔인데요(다리는 별로 신경 안 쓰이네요..)
올리브영에서 슈가 왁스?빨간거 사거 했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팔을 보면 반에서 반 넘게 남았는데 또 왁스 표면 보면 꽤 붙어 있어서 숱이 많아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감이 잘 안잡히지도 않고 ㅠㅠㅠ 특히 눈썹 사이랑 인중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왁스 뗀거 보면 이렇게 많이 뽑혔어?? 이런 느낌인데 거울보면 검은털 아직도 한참 남았고 ㅠㅠㅠ 표면이 벗겨지는 느낌은 안 들지만 같은 곳 계속하면 자극 될까봐 남긴거 그냥 뒀어요 ㅠㅠ 며칠에 나눠서 하면 되는 걸까요 ㅠㅠ 이래서 인건비가 비싼덴 이유 있는건가봐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