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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76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정곰★
추천 : 2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2 01:45:19
한참 어린 동생들도 만나고,
같은 동네 사시는 형님도 만나고,
여행이 아니었다면 볼래야 볼 수 없는 여동생, 누나들도 만나고...
정말 좋네요ㅡ
왜 그리들 착하고 따뜻한건지.
한명 한명 일정 때문에 헤어질 때마다
흘려 한 말들을 귀담아 듣고는 기억해서 의미있는 선물이랑
엽서에 편지도 써주고..
한명이 가는 날엔 아무도 내색은 않지만
서운한 마음, 아쉬운 마음 한가득.
좋아요. 사람이 참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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