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상황ㅡ 파탄국가들이 수없이 많지요. 그중에는 자원이 많은 나라도 꽤있어요. 그런 나라들이 더 심각한 상황을 겪지요. 자원 따묵기에 군벌.제국.초국기업까지 덤비니...
베네수엘라는 현재 분명 파탄국가의 형상을 띠고 있지요. 하지만 그 옆의 내라들ㅡㅡ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볼리비아... 까지.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들이 다 그런 상황이죠. 아시아 다수 국가들. 아프리카의 다주 국가들. 자본주의.자유주의 . 친미 다 하는데 왜? 가난할까요?
극심한 빈부격차와 짧은 수명 . 저임금과 착취.등등.
그들은 친미국가인데도 그렇죠.
한국 혹은 대만 기타 몇몇 국가들만이 2차대전후 신흥국에서 선진국의 반열로 올랐죠.
이유가 뭘까요?
마셜플랜 저리 가라할 만큼의 원조가 한국에 있었죠. ㅡ 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미국의 국제원조 대부분이 한국과 이스라엘에 집중되었죠.ㅡ 한국은 70년대 이후로 없어졌지만 이.. 에 대한 원조는 놀랍게도 지금도 계속입니다. 선진국인데도요. 식량과 차관. 무기제공. 지금 미국이 한국에 삥뜯어가는 거 생각하면 산전벽해. 변화죠.
둘째로는 보호주의 무역의 인정입니다. 한국이 관세장벽과 수입규제로 90년. wto가입. 세계화와 oecd가입 전까지. 국산장려. 운동 대단했지요.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런 거 없었습니다. 그냥 무조건 수입의존 높이게 무역자유화로 치달았죠. 자원 쪽쪽 빨아가고 비싼 물건 사 주고 부정부패. 친미독재...
한국에는 국산품애용운동이 국민적으로다가 진행됐죠.ㅡ 양담배는 아예 못 팔고 양주 ㅡ 외제차는 꿈도 못 꾸고. 심지어 외국여행도 서울올림픽 때 풀렸죠. 최근에도 아이폰 못쓰게 몇년을 붙잡아 옴니아쓰레기 썼던 기억납니다. ...
이런 최혜국혜택이 한국을 기술선진국으로 만들어준 겁니다. 만약 60년대에 수입개방 자유화해서 온갖 상품 다 수입되었다면 한국도 지금 남미하고 크게 달라질 게 없었을 거라 봅니다.
우리는 키운 건 보호주의 ㅡ최혜국혜택 등이었죠. 그동안 국민들은 지금의 재벌들이 된 기업들 쓰레기제품들 써서 돈벌이 주고 그 돈으로 기술개발. 자본측적하고 원조ㅡ차관들어오면 전부 기업들 밀어주고...
똥폼잡고 세계화 했다가 lmf 맞은 기억이 선한데 97년도 한국이 그렇게 당했는데 50년대 아니 남미는 1800년대 독립 이후로 주욱 그랬는데. 기술개발은 고사하고 그냥 식민지죠.
지금와서 재벌들이 지 잘난 척하는데. 역사를 짚어보면 한국 재벌들은 반은 공기업입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잡것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