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저희집 뒷마당에 자주 오는 길냥이 였구요
산기가 보이길래 뒷마당에 출산 박스를 만들어 주었었습니다.
어제 4마리 순산 하였구요
오늘 닭가슴살 삶아준것 엄마에게 3번 급여하였고
밤중에 그러니까 한 8시 반경에 한번 더 주려고 갔는데 엄마가 안보여서 아이를 일단 체온이 떨어질까 염려되어 집안에 넣고 2시간을 기다리다
남편은 계속 기다리고 제가 동네를 샅샅이 뒤진끝에 무지개 다리를 건넘 엄마를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키워본적이 없고 일단 급한 마음에 24시 동물병원에서 분유와 젖병을 사서 11시경에 급여를 하였습니다.
진료는 내일 된다고 하더라고요
둘다 너무 초보라 아이들이 분유도 밀어내고 유투브 영상을 보며 열심히 따라하는데 이러다 아이들마저 다리를 건널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일단 4명이 10mm 정도씩은 먹었고요 트림을 시켜줬습니다. 고양이 성별도 알지 못합니다.
탁묘를 하실 전문가 분이 있을까요
저희집은 경기도 광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