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자에 따르면 러시아의 한 거리에서 만난 두 동물은 수년간 함께 먹고 자며 모든 순간을 서로 함께했다. 그러다 멍멍이의 곁을 떠나있는 동안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낳은 길고양이는 자신의 아이들을 멍멍이에게 인사시키기로 결정하고 녀석을 찾아갔다.처음에는 이 상황이 낯선 멍멍이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지만 이내 경계를 풀고 마치 '쎄쎄쎄'를 하는 듯 고양이 조카들과 발바닥을 맞추며 놀아준다. 곧이어 아기 고양이들이 사라지자 오랜 친구인 길고양이와 약간은 거칠게 장난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