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았던 지난 주말, 신호대기 중.
동영상도 찍었는데 올릴 줄을 모르겠네요. 실제로는 자동차가 씽씽 달림. 저 레일 위를 끝도 없이 돌고 돎. 뭔가 멋있어.
시노가 바뀌기 전에 빠르게 겟. 겟겟 가라겟겟
8세 이상 사용이에요. 띄어쓰기 없어서 한 참읽 음. 외관 구경.
열면 이런 구성. 아이 기대기대되;ㄴ다
따로 설명서는 없고, 박스 바깥쪽에 간단하게 그림 설명이 있습니다.
일단 완성품 보면서 적당히 레일을 연결합니다. 양쪽 홈에 끼우는 방식.
옴마. 그럴싸. 저 망치는 집에 있던 것이고 구성품엔 없어요. 손으로만 하기엔 무리기도 하고, 덜 견고할 것 같아서 망치 이용했습니다. 망치춫천
이제 그 홈들마다 저 파랑색 고리를 하나하나 다 끼워서 견고함을 한층 업업 시키는데,
저 녀석이 50개는 되는 것 같음.
따로 도구를 사용할 작업이 아니라서 손으로 해야 합니다.
손 곱는 줄.. 8세가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당.
손 아팡.
완ㅋ성ㅋ 레일이 어느정도 됐군녀. 케케캬
레일이 완성되었으면, 후후후후 이제 개스스테이션과 각종 표지판을 만듭니다. 슷히커시간...★
먼저 아므것도 없던 주유소를 가져다가.
읏챠.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이 주유소는 금연이군녀.
중간 과정사진은 없고 짠!
생각보다 견고하고, 저 신호등도 양쪽으로 붙일 수 있게 스티커가 6개가 있었어요.
그리고.. 또.. 망칠 걸 대비해선지 표지판 스티커나 한 쌍이 남아서, 뭘 붙여야 할 지 잠깐 선택장애가 왔으나,
이미 기력이 쇠하고 있었다고 한다.
뭔가 금문교같은 다리도 설치해 줍니다. 뚱땅뚱딱.
맘에 들고말아...?!
아까 만든 표지판과 신호등을 적당히 세우면,
끼야아아앙, 깃발이 펄럭거리는 듯한 환영.
걔스스테이션도 세우고, 나무도 심었습니다. 레일 완성!
이제 자동차...AA배터리가 필요한데, 집엔 배터리가 없찌.
배러리를 사왔습니다.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왼쪽에 보이는 나사 말고,
옆에, 어둠 속 깊숙한 곳에, 십자 나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걸 풀면 배러리를 넣을 수 있어요.
사진상의 드라이버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당황)
아빠 공구상자를 뒤져서 얇은 녀석을 찾았어요!
쏘옥 들어가는 저 큭2! 만족.
은 실패. 십자 드라이버가 아니라서 돌리질 못해요. 워낙 나사가 작아서...
집에 드라이버가 이렇게 많은데 왜 돌리질 못하니 ㅠㅠ....
는 결국 실패했단 이야기~~++
자동차 없는 레일 따위!!!!!!!!!!!!!!!!!!!!!!!!!!!!!!
출처 |
드라이버를 새로 구입해서 언젠가 저 자동차가 달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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