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부터 보냈어요
둘째 출산을 3개월 앞두고...
집에서 있을때는 기껏해야 콧물이 흐르는 정도?
이것도 약 하루치 정도 먹으면 다 나았고
감기한번 안걸리고
잘먹고 잘자고 잘놀아서 고맙다고 항상 그랬는데...
요즘은 약을 달고 살아요ㅜ
25개월 남자아이... 16킬로그램정도 나가는데
그렇게 잘먹던 약도 이젠 거부해서ㅜ
병원에서 진료받을때도 울고
약도 안먹겠다고 울어서 팔다리 잡고 먹이는데...
힘으로 밀리기도ㅠㅠ
더 속상한건 약먹다가 그 전에 먹은 음식까지 토해버려요ㅜ
약효과를 볼수나 있나 싶고
애는 애대로 잡고...
25개월 넘어가면서 병치레를 이렇게 하는건지
기관생활 때문인지...
엄마 편하자고 어린이집 보내나 싶고
또 안가면 또래와 어울릴 기회가 없는데ㅜ
엄마는 한달도 안된 동생을 돌봐야 하는데..
첫째한테 미안하고
계속 콧물 목감기 등으로 약을 달고 사는거 보니 안쓰럽고
약 먹이느라 지치고 그렇네요...ㅜ
이것도 좀 더 자라면 나아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