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년(정확히 4년 11개월 24일) 동안 일한 회사
오늘 마지막 날 입니당.
사장님 실장님 저
이렇게 3명이 근무했는데
회사 사정으로 인해 실장님께서 나가셨는데
회사 사정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결국 5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이렇게 나가게 되었네요ㅜ
사장님도 무척 미안하다고 다음번에 회사가 괜찮아지면
다시 같이 일하자고 하시는데
말씀만이라도 감사하더라구요
아이 100일 됐을때 간난쟁이 데리고
신랑이 일일이 면접보는 회사에 데려다주며 면접보고
여기 출근하라는 소리에 기쁘면서도
100일된 쪼매난 아기 어린이집에 맡겨야 한다는
미안함에 펑펑 울었는데..그 아이가 지금 6살이네요ㅋㅋ
먹고 살려면 일해야 하니 어쩔수 없슴다ㅋㅋㅋ
계속 했던 일이지만 앞으로의 비젼을 생각해서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학원 등록도 끝내놨어요
5월 2일부터 3개월동안 새로운 교육과정을 마치려고 해요
그리고 또 바로 일자리 구해서 취업하고 일해야죵ㅋ
과연 교육과정 3개월 받은
신입 애엄마를 써줄 곳이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의미로 애정하는 한뷔에서
오늘 마지막 점심을 먹었습니당!
언제 또 먹으러 오게될지 모르는 지라
반찬을 엄청 퍼먹었네욬ㅋㅋㅋㅋㅋㅋ
약 5년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낼모레 부터 새롭게 배우고 새로운 취업 잘 할 수 있도록
힘내야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