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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세계의 미래가 바뀌는걸 막기 위해

 1. 최소한의 접촉/간섭

 2. 스톤 반환

이 두가지를 조건으로 작전을 시작했잖아요?? 근데 결과는...

1970년: 쉴드 비밀창고

비밀조직의 비밀기지 깊숙한 곳에 봉인되어 있는 테서렉트를 봉인함을 '절단'해서 훔침. 이게 그냥 되돌려놓는다고 끝날 일인가;;;

근데 더 큰 문제는 건틀렛에 박아넣으려고 테서렉트를 뽀갰단 말이죠;;; 어떻게 테서렉트 상태로 되돌려놓으려고;;;

최소한의 간섭이란 조건은 이미 실패.

2012년: 뉴욕

아스가르드로 압송되었어야 할 로키가 테서렉트까지 가진 채로 도주함;;

치타우리 셉터도 건틀렛에 끼운답시고 빠개버린 상태라 원상태로 돌려놓지도 못하고;;;

그나마 타임스톤은 온전하게 돌려줌.

2014년: 모라그 & 보르미르 

이 시점의 타노스가 2019년으로 넘어왔다가 개털린거니까 여긴 심각한 간섭이 있긴 한데 그게 그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음.

다만 이 시점의 가모라는 2019년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가오갤이 결성되긴 글렀음. 그로 인해 퀼 부자상봉에도 영향이 있겠고.

근데... 소울스톤은 돌려줄 방법이 있는건가요? 그냥 절벽 아래로 던져놓고 오면 되는건가;;;;

결론: 자기네 살자고 3개 시점의 세계를 개판 만들어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