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고민하다가 체중감량 겸 건강챙기려고 헬스등록하려했거든요
오늘 집 나가기전에 엄마가 일어났길래 기분좋게ㅎㅎ.. 저 오늘 헬스등록하고 오려구요 했더
넌 어차피 끊어봤자 다니지도 않고 관둘거야 하는데 기분 더럽고 화가 진정이 안 돼요ㅎㅎ.. 내가 그런 소리 들을만큼 유난떨었다 관뒀다했으면 민망하기라도 하지 저번달에는 제가 고민하면서 여기 헬스장 좋다는데 다녀볼까 물었더니 이삼일에 한번씩 거기 다닐거라며 등록했니? 물어보고 자기가 여기 등록하라고 여기 할인한다고 전단지 주워다 줬거든요
근데 갑자기 왠?? 끊어봤자 다니지도 않을거야?? 당황스럽고짜증나요 막상 돈 쓴다니까 귀한 돈 같나? 내가번돈 쓴다는데 왜? 밖에 나가려다 ㅈ같아서 다시 방에 들어왔어요 ㅋㅋ 말한마디에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나도 웃기고 내손해인거아는데 진짜 하기 싫어요 다 쳐먹고 마시고 쳐먹고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