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방지용
몇몇 연출상의 문제는 빠심으로 극-뽁
3시간임에도 부족한 이야기들은 쿨하게 인-정
다만 토니의 죽음이 아쉽네요
이전 영화들부터 계속 이어져온 토니의 왼팔부상...
보는 내내 마지막 순간까지, 왼팔로 핑거스냅하고 부상으로 은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같이 슈와마 먹으면서 웃다가 기계팔이든 덜렁거리는 팔이든 아무렇지 않게 흔들면서 농담하고, 그러다 또 로마노프 이야기에 숙연해지고
그렇게 끝나길 바랬는데...
뭐 이미 지나간 일이니 그러려니 하지만요.
좌우지간, 이제는 페이즈3 마지막 영화인 파 프롬 홈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해줄지, 어떤 방식으로 페이즈4로 넘어갈지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