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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스포, 스포) 엔드게임을 보며 느낀 짧은 단상들
게시물ID : movie_76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2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27 18:40:16
엔드게임을 보면서 느꼈던 짤막짤막한 생각들.
당연히 스포일러이니 영화를 보실 분들은 뒤로가기를 해주세요.
모바일로 작성하여 반말체를 사용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많은 부분에서는 순수한 제 개인의 뇌피셜도 들어갔습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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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시퀀스에서 캡틴이 욕할 때 속으로 'language'라고 생각했다.
이후 중반에 자기 자신과 마주쳐서 욕할 때도 한번 더.
정원에서 타농부의 목가적인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고 복잡한 기분을 들게 해줬다.
엔트맨이 돌아오고 양자역학 이야기를 할 때 '빌 포스터:부터 찾아갈 것으로 생각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토니에게 감정이입이 심했다.
모건에게 하는 행동과 말투에서 정말 그다운 애정 표현이라고 느껴졌다.
앤트맨이 영화 이야기하는 건 잘 어울렸는데, 로디가 그러는 건 조금 과한 느낌.
뉴 아스가르드에서 토르가 스톰 브레이커에 맥주병을 따는 모습과 타노스가 갑옷에 피칠갑을 한 모습은 일반 상영관에서는 잘 안보였다.
역시 아맥이 좋은 건지 첫날 내 컨디션이 별로였던건지;;
2012년 뉴욕 생텀에서 역시 '에이션트 원'이라는 쌍따봉.
스타크 타워에서 캡틴은 정말 최고로 웃겼다.
하일 하이드라는 물론, I know I know, 아메리카의 엉덩이까지
아스가르드에서 토르가 묠니르를 가지고 돌아올 때, 토르가 심하게 트롤짓을 한다고 생각했다.
뭐, 다시 생각해보면 캡틴이 다시 가져다놨겠지만.
보르미르에서 순간적으로 반대의 생각이 들었었다.
블랙위도우 단독 영화가 기획돠어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어찌됐건 호크아이가 소울 스톤을 습득하였고, 유일하게 스톤 자체와 직접 접촉을 하였는데도 우주의 지혜를 얻지 못한 것은 조금 의아하게 느껴졌다.
프로페서 헐크가 인피니티 컨틀렛을 착용하고 괴로워할 때, 순간적으로 손가락이 짧아서 못 튕길꺼처럼 보였다-_-;;
타노스 함선이 침공해서 어벤져스 기지를 파괴하는 모스ㅂ에서 아이언맨 3에서 토니의 집이 무너지는 모습이 겹쳐보였었다.
앤트맨이 헐크, 로드, 로켓을 구할 때 그 셋이 앤트맨의 사이즈를 가지고 놀렸던 것과 겹쳐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유머러스했다.
워머신의 타노스버스터 액션이 없어서 아쉬웠다.
캡틴이 타노스에 대항하는 모습은 당연히 인피니티 워에서 토니가 대항한 모습과 훌륭하게 겹쳤다. 역시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
단독 능력으로 타노스를 완벽하게 압도한 것은 스칼렛 위치.
다만 타노스의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 것은 캡틴 마블 뿐이었던 것 같다.
3번을 보면서 3번 모두 울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울기 시작하는 시점이 타노스 부대가 먼지가 되는 부분이다-_-;
눈물이 날 때 일반 상영관에서는 괜찮았는데, 아맥은 3D여서 너무 힘들었다. 부디 아맥 2D 상영 좀 ㅠ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인원 중에 가장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나키아'
캡틴의 은퇴로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는 '샤론 카터' 그래서인지 장례식에 안온....;;
엔드게임 이후 작품에서 가장 윤곽이 크게 드러난 것은 '가오갤vol.3'라고 생각하는데 - 아마도 전투 직후 사라진 가모라를 찾아나서는 와중에 소버린의 아담과 부딪히지 않을까?
계약이 종료되는 토르가 합류를 했다. 크리스 햅 스워드는 재계약을 하는건가?
마지막으로 캡틴이 은퇴를 할 때 방패를 당연히 버키에게 줄거라 생각했었다;;
(+) 단연 최고의 대사는 'I am Ironman' 덕분에 카카오페이지 이벤트에 이거 써서 틀렸다. 물론 다음날 다시 도전했지만 'No I think I dont'라고 적어서 또 틀렸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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