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일부터 주말까지 근 일주일간 풀 야근입니다..ㅠㅠ
벌써부터 몸이 지쳐오는 이느낌적인 느낌은 뭘까요??;;;
각설하고... 제가 일주일간 집에 잠만 자러 올것같은데... 그동안 사랑하는 아내와 토끼같은 두녀석들이 먹을 밑반찬을 만들어봅니다!!
마치.. 뭍으로 잠시 떠나는 차줌마인냥...ㅋㅋㅋㅋㅋ
1.꽈리고추 멸치볶음
자른다!! 꽈리고추 & 홍고추
카놀라유와 챔기름을 약 2:1 비율로 넉넉히 두르고 가열합니다. 어느정도 가열이 되었다 싶으면!! 볶는다. 멸치.
열치가 노릇노릇해질때쯤..... 넣는다.꽈리고추 & 홍고추!!! 투하~~~ (마늘 다진것도 한동가리~~)
쉐킷~쉐킷~ !!!
진간장과 올리고당을 약 1:4비율로 넣고... 다시 쉐킷~!! 그리고 어느정도 쫄았다 싶었을때... 다진 쪽파와 깨소금을 투하!!
멸치볶음 완성~~~!!!
2.어묵볶음
어묵을 내맘데로 썰어보자!! 잇힝~!! 하지만... 야채들은 가지런히??
다시등장한 볶음 프라이팬!! (중간에 설거지 함..- _-) 카놀라유와 챔기름을 다시 2:1비율로 넉넉히 두르고 가열!!
열이 올랐다 싶으면 가차없이 야채들을 넣고 쉐킷!!!!
그다음 내맘데로 썰어놓은 어묵 투하!! 달달달~~ 센불에 볶습니다.
아...쉐킷~쉐킷~!!! ;;;;
애들을 위해... 고추가루 아주 소량..그리고 고추장 한스푼...그리고... 진간장 약간 + 물 반컵!!
뒤적뒤적~~
어묶볶음 완성!!!!
3.밥도둑!! 진미채 무침!!
진미채를 부드럽게 하려고 여러번의 실패와...레시피를 검색한 결과...터득한 가장 좋은 방법!! 딱딱한 진미채를 미지근한 물에 약 5~10분간 살짝 불립니다!!! 정말 부드러워져요!!
진미채가 부드럽게 불동안... 양념 만들기!! 진간장,올리고당,고추장,쪽파다진것,챔기름,깨,맛술... 그리고!! 하이라이트!!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진미채의 식감과 맛을 더 부드럽고 풍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양념도 쉐킷!!쉐킷!!!
자~~ 이제 알맞게 흐물흐물해진 진미채를 건져내고 물기는 손으로 곽~ 짜줍니다.
양념 투하!!
진미채 무침 완성!!!
밑반찬 3형제(남매? - _-) 여튼.... 아.. 뿌듯~~합니다. ㅋㅋ
이놈은 뽀나~~~스!!! 사다놓은 돼지 앞다리살(불고기용)이 있길래 후다닥 양념에 버무려 야채와 함께 냉장실로 숙성 ㄱㄱ
아............ 다 하고 나니 피로가 몰려옵니다..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담에 또 뵈여^^
아.... 낼부터 야근 어찌하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