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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 수도 있음 - 저의 20~30대를 걸쳐서 보낸 인피니티 사가
게시물ID : movie_76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태생
추천 : 4
조회수 : 103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4/25 21:25:30
관람은 어제 했는데

오늘도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고
눈물은 맺히고 일은 안 잡히고

이 여운 꽤 오래갈 것 같네요
무한도전 종영 때보다 훨씬 더..
어쩜 내 세대의 스타워즈였구나 싶기도 하고

이런 아련하고 공허한 쓰린 감정은
팬클럽 활동 열정적으로 하다
그 대상이 공식 은퇴하면 비슷할까요?
출처 아니면 연애하고 헤어져 본 남들은 벌써 느껴봤겠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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