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해 먹음에 있어서 가장 귀찮은 부분이 재료 손질하는 부분이네요.
재료 손질해 먹기는 귀찮고
귀찮지 않게 먹고는 싶은데 대충 먹기는 싫은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뭐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계란과 밥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계란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양까지 맛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다가
계란 모양으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집에 갖고 있는 그릇이 많지 않아서 조금 혼란스러워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무광 챠콜 색상의 둥근 그릇에 담았다면 더 맛있어 보였을 것 같은데..
< 담백하게 맛이 있는 계란 볶음밥 >
━━━━━━━━━ ┣ 재료 ┫ ━━━━━━━━━
2인분
[ 기본재료 ]
밥 2공기
달걀 4개
베이컨 80g
대파 한 줌
굴소스 2큰술
[ 취향 재료 ]
로즈마리잎, 레드페퍼, 파슬리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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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레시피(레서피) >
1. 달걀 4개를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깨 준다.
2. 노른자에 밥 2공기를 넣고 잘 섞어 준다.
3. 프라이팬에 로즈마리를 식용유에 약한 불로 볶은 후 흰자 스크램블 해 준다.
4. 노른자밥을 굴소스를 넣고 볶아 준다.
5. 베이컨을 잘게 잘라서 볶아 준 후 맛있게 플레이팅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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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레시피로도 충분하지만 더 자세한 과정이 필요하신 분은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s://ddiriddiri.com/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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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할 땐 굴소스! 굴소스를 넣으면 웬만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볶음밥이 완성이 됩니다.
바다의 우유라고 했던가? 굴에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서 감칠맛을 내기에 적합하죵~!
거기다 콩 단백질을 효소 분해한 간장과 감칠맛을 증폭시켜주는 소금 등의 조미 양념과 섞어서 조리하게 되니
굴소스 하나만으로도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게 되지용~!
굴소스 또는 치킨스톡이 있다면 볶음 요리에 적극 활용해보도록 하시길!
노른자 볶음밥과 흰자 스크램블을 가지고 계란 모양을 형상화 해 보려고 했는데
여윽시~ 흰자의 양이 부족합니다. ㅋㅋ
흰자 스크램블 할 땐, 흰자의 황 성분이 계란 비린내를 강하게 나게 만들어서
식용유를 뜨겁게 달구고 로즈마리 허브잎으로 식용유에 허브향을 입힌 후 스크램블을 했습니다.
흰자가 제법 허브향으로 향긋하기도하고 데코로 쓰기에도 나쁘지않네요~!
담백, 고소한 볶음밥에는 상큼-새코옴~한 곁들임 반찬이 잘 어울리죠!
울 엄마가 갖다 준 아삭 아삭 동치미 바사삭! 아니 아사삭~
그리고 짜파게티에는 더 잘 어울리지만 볶음밥에도 넘나 좋아~! 파김치!
따~~~~~~~~~아~~~봉입니다~!
계란볶음밥의 깔끔함을 살려주고자 베이컨을 따로 볶아서 토핑처럼 얹었네요.
그리고 담백함도 좋지만 전 매콤함을 좋아하기에 레드페퍼 솔솔 뿌려주었고요.
먹어 봅니다. 한 입 앙~~~~
베이컨의 쫄깃 고소한 훈제과 흰자 로즈마리의 향긋함, 노른자볶음밥의 담백 고소함, 레드페퍼의 매콤함 맛있네요~
고소 담백한 맛을 즐기다 바로 동치미 한 번 건져 먹고요~!
파김치도 크~~~~파김치는 진리네요.
김에도 싸서 먹어 봐요~!
그리고 케챱이죠. 뒤늦게 상큼 새콤한 케챱을 쓱 뿌려서도 먹어보니
천상의 맛이라 금새 한 그릇 다 비워냈네요~!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정말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어 먹은 요리였습니다~!
맛있는 식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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