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NL 무대 작아!
보자마자 느낀 건 무대가 작다. 작다. 작다.
미국은 원래 이렇게 작은 무대가 많은가;
우리나라의 음악중심과 잉끼가요와 뮤직뱅크와 쇼챔피언과 엠카운트다운이 크다란 것인가.
snl 무대를 보자마자 뜬금없지만 번 더 스테이지가 기억이 났습니다.
에피소드 5에서 시카고의 무대가 작았던 화가 있어요
문제의 번더스에서 나왔던 시카고의 무대.
딱 보이는 사이즈 그대로 저게 끝ㅋㅋ
그때 슈가가 말하죠.
우리가 방송했던 걸 보는 시청자들은
(우리가) 무대에서 넘어지고 부딪치고 이런 걸 봤을 때
아 저 무대가 좁네 무대가 몇 미터네 무대가 폭이, 이런 거 생각 안하거든요
100% 120% 150% 해도 항상 모자란 느낌이에요 제가 보기엔.
번더스에서 무대가 작으니까 전체적으로 다들 예민해 보였어요
작은시가 많은 공간이 필요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격이 좁다보니 이미 맞춘 안무의 동선을 다시 맞춰야 할 거라서...
그래서 이번의 작은시 컴백은 상당히 힘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해외에서 하는 그것도 생방송. ㅠㅠ
Mic Drop은 기존에 많이 봤던 안무라서 그런가 작은 게 더 티나더라구여
슈가 랩할때 옆으로 빠진 멤버들 너무 잘 보이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사실 마잌드랍을 왜 하지 하고 뜬금없다고 생각을 했었어용. 신곡 2개 할 지 알았는데.
그러나 무대 사이즈를 보고 든 생각이ㅋㅋ 공간이 작아서 그냥 과거 곡 중 하나 했을지도? 싶었읍니다.
2. 쩨이호오오오오오옵
곡마다 댄스라인에서 특히 누군가가 엄청 눈에 잘 들어오고 빛이 반짝반짝 나는 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비 팬이지만 곡에 따라서 어느 곡에선 유달리 JK가 빛이 나고 어딘가에선 지민이가 진짜 치명타를 후두려패고 그렇죠.
아마 각자의 댄스 스타일에 그 안무가 찰떡인거겠지 싶은데,
이번 곡은 특히 제이홉이 엄청 빛나고 여유롭고 경쾌해보이고 얘는 뭐 몸무게가 없는지 아주 그냥 날라다니네 싶었습니다
난 우리 애들 골고루 보고 싶은데 자꾸.. 직캠보는것같아요 호비밖에 안보여요 ㅋㅋㅋㅋ
무대장인이 또 이렇게 심장 폭행을 하는구나...
3.
이거는 아까 번더스 보다가 피땀눈물 연습하는건데
피땀 할때는 화장 빡 렌즈 빡 실크 의상 빡 하고 치명적으로 하는데
여기선 순둥순둥하고 귀여운데다가 빵터지는 게 진짜 치명타라서 ㅋㅋㅋㅋㅋㅋ 홀린듯 찍음...
4. 마셔마셔마셔마셔 내술잔에ㅔㅔㅔ
디오니소스와 메낏라잇 기대하고 있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