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맞춤한듯한 이 사이즈를 봐주세요!! 힐링되지 않습니까~
용기도 투명해서 잘 보여서 편해요
게다가 휼륭한 이 수납력좀 봐주세요!!
립스틱은 거꾸로 세워두면 이름이 보여서 그럭저럭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데
틴트는 거꾸로 세워두기가 좀 그래서 위에 이름표를 붙여줬어요
오랜만에 글쓰려고 자리잡고 앉은 김에 요즘 빠져 지내는 입생로랑 틴트들 발색도 해볼게요~
색감좀 잘 잡아보려고 여러장 찍긴 했는데 참 어려워요~
217호 레드스프레이는 팝워터라서 그런지 발색이 생각보다 약하더라구요
발색은 모두 한번 찍어서 여러번 문지른거예요
처음 한번 그었을때는 발색이 선명한데 같은 팁으로 두세번 같은 자리를 그으면 점점 색이 약해지는 매직이...
입술에 올릴때는 어차피 여러번 문지르니까 발색도 그렇게 해봤어요
제가 제일 애정하는 색은 카민태그, 싸이키델릭 칠리, 루쥬 라끄입니다
근데 루쥬 라끄는 왠지 좀 건조한 느낌이 있어요
제가 원래 입술이 많이 건조하긴 한데 다른 색 보다 이 색이 바르고 나면 금방 입술 양끝이 말라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하나 쓱쓱 바르기 편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써본 것들 중 가장 사용하기 편하고 발색도 맘에 드는 건 바비브라운 립스틱이네요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은 한동안 빠져서 막 사모았는데 촉촉하고 바르기 편하긴 하나 발색이 생각만큼 확실하지는 않다는 점,
나스 파워매트 립피그먼트는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발색이 너무 사랑스럽지만 이름 그대로 파워!매트!!를 구현하시는 바람에 건조건조한 제 입술이 견뎌내지를 못하더라구요.. ㅜㅜ
바비 브라운 립스틱들은 촉촉하고 편안하고 하나만 쓱쓱 발라도 걱정없는 발색에 색들도 모두 이뻐서 애정합니다
오랜만에 글 쓰다 보니 그동안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이얘기저얘기 마구 써댔네요 ㅎㅎ
어..음.. 행복한 지름 하는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