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라이머리 시리즈를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서 했어요.
중간이후부터 확실히 제 호흡이 빨라지고 흐름이 빨라는데 선생님께서 계속 천천히 하라고 해주시네요.
마지막에는 hands on이라고 다른 사람의 동작을 도와주는 팁을 배웠는데
프라사리따 파도따나아사나 c의 경우 그 동작이 안되는 이유가 어깨관절의 가동범위가 아니라 골반의 가동범위라는 말이 의아했는데
그 동작의 경우 골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지해주니 정말 어깨가 쭉 내려가 손이 바닥에 닿더라고요.
인체는 참 신비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동작들이 조금만 그리고 관련부위만 잡아주거나 눌러줘도 자세가 확달라지는게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받다코나아사나의 경우 제가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었는데
오늘 프라이머리를 할때 제 머리가 바닥에 척 가서 붙어서 깜놀했어요.
이제 슬슬 몸이 변하나싶기도하고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것보다 몸을 움직이며 그것에 집중하는것이 좋은것같습니다.
최근에는 웍샵에 다녀오면 이삼일은 기분이 좋고 긍정기운이 몸에 차는것같아요.
좋은 현상입니다.
1.프라사리따 파도따나아사나 c
2받다코나아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