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전원주택의 로망이 깊으세요
그래서 아주 아주 아주 시골에 집을 무려 두채를 지었지요
저기 보이는 집이 울 엄마네예요 ㅋㅋㅋ
첨에 답답할까 걱정됐는데
층간소음 없으니 진짜 살만하네요
뛰고 공 튀기고 소리 질러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이 없어요 ㅋㅋㅋㅋ
엄마네 집에 노래방 기계도 있음 말 다한거죠?
근데.........
눈이 오니까 조난 당하네요
다리 부러진 여자는 저기까지 가도 못함
딸내미가 저기 있는데 졸지에 이산가족
다리 멀쩡한 신랑은 등산화 신고 산길을 걸어서
큰도로로 나가서 택시 타고 출근했어요
길이 밀리는게 아니라 길이 없어졌네요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뒤쪽에 뭔가 있겠지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