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전에 보다가 만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보통은 그냥 잊어버리고 마는데 오늘따라 참...
90~2000년대 초반 사이 영화였던 것 같구요.. 배경이 중세시대 전후 유럽(아마 영국..)인데 확실히 첫 장면인진 모르지만 처음 부분에 전쟁터같은 곳에서의 상당히 긴 롱테이크가 있어요. 전쟁 장면은 아니고, 왕의 막사 앞에서 왕의 아들이랑 라이벌인 상대가 칼싸움 내기같은걸 하다가 막사로 불려들어가니 왕이 뭐라뭐라 혼내고, 다시 막사에서 나와 새로 만든 대포? 투석기? 같은것을 시험삼아 쏘는 장면까지가 다 한 테이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