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같은거 하다 그만두고 새 알바 구할 때,
면접에서 전에 다니던 곳은 왜 그만 뒀냐고 꼭 물어보잖아요.
그럼 뭐라고 하세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 질문에 머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던데...
뭐 공부 때문에 잠깐 쉬었다 뭐 이런 이유 있는거 말구요,
그냥 다니다보니 그 곳에서의 한계점이 느껴져서 그만 뒀거나, 사장이 별로여서 그만둔 경우요.
대놓고 '거기 사장이 이상해서 그만뒀음다' 할 수도 없고....ㅡㅡ;;;
저 같은 경우는, 가장 최근 이력이 사장이 이상해서 길게 못 다니고 그만 둔 곳인데, 있는 그대로 다 말하자니 너무 막장이라;;;
면접 볼 때 그냥 사장이 자꾸 근무시간 맘대로 바꿔서 힘들어서 그만뒀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면접 본 사장이 별로 안 좋아하는 눈치...? '흠터레스팅...' 하는 표정이었음. 그냥 제 기분 탓이었을수도 있지만..
님덜은 머라고 하세요??
사실 애초에 왜 그만둔건지는 왜 물어보나 이해도 안되지만.. 면접 볼수록 뭔가 정답이 정해져 있는 느낌이 드네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