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난다는 것은 맨유에게 큰 부담이다. 맨유는 이번 홈 경기에서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4번의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영보이즈를 상대로 1골을 성공시키는데 그쳤던 맨유가 이번 홈 경기에서 점수 차이를 낼 것으로 기대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PSG 원정 때와 같이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더욱 무리다. 비록 부상 선수가 많았으나 PSG 원정 승리 때는 PSG의 수비실수와 비디오판독(VAR)으로 주어진 페널티킥까지 도왔던 승리였다.
지난 리옹 원정에서 득점하지 못했던 바르셀로나가 또 다시 같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리옹과 0-0 무승부 이후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0-3으로 꺾은 것 포함 5번의 원정 경기에서 16골을 성공시켰다.
‘임시’ 명찰을 뗀 솔샤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든 모험을 해보려 할 것이다. 지난 16강전과 비교해 포그바와 린가드 등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자원이 많은 것도 유리한 상황이다. 여기에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맨유 원정 경기는 지난 2008년으로 메시를 제외한 대부분 선수들에게 낯선 올드트래포드 환경이다. 맨유가 홈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하는 가운데 무승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저는 1:1 무승부 봅니다.
아약스 경기는 유벤투스의 호날두의 선발출전으로인해
1:2로 유벤투스승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