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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2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라시드★
추천 : 1
조회수 : 12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10 03:56:24
꿈에 어느 카페에 놀러갔다.
그 곳에가니 네가 있더라
어찌 온거냐 물으니
내가 온다고 해서 먼져 왔다더라
주사위 던지면서 말판에 말을 옮기며
너와 참 재미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네가 일어 서더라
왜그러냐 물어도 피곤하다 말하고
문 밖으로 나서더라
나도 빨리 따라 나섰는데
문밖에 너는 없었더라
엘리베이터는 벌써 1층으로 갔더라
너를 놓칠까 계단으로 뛰었건만
너는 없더라. 택시,버스 승강장 미친듯이
쫓았는데도 너는 없더라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었다.
긴생머리, 155정도, 날씬하고 예쁘장한 여자 보셨냐고
사람이 대답하더라
"삐비빅! 삐비비빅! 삐비빅! 삐비비빅!"
눈뜨니 알람이 울리고 있더라.
그제야 꿈인걸 알았다.
네가 몹시 그립더라. 그리고 먹먹해 지더라.
그립고 보고 싶고 생각나지만
너는 이제 지난 사랑이다...
가끔씩 가끔씩 우연히 생각날때 꺼내보는
이제 너는 지난 사랑이다...
다만 내가 바라는건 다음에 또 꺼내 볼때에도
네가 선명했으면 한다.
잘 지내라. 내 지난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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