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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덧하는 서러움
게시물ID : baby_24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챙이국수
추천 : 2
조회수 : 13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4/09 12:00:09

대학생들이 있는곳에서 일하는데

지금 토덧이 심해서 중간중간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합니다.


토를 시작하니 세면대에서 신나게 떠들며 양치를 하던 여학생 두명이

대화를 멈추더니 핸드폰으로 노래를 틉니다.


토를 다하고 나오니 노래를 끄고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며 떠듭니다.


하..... 토덧하는 서러움,ㅠㅠ

물론 비위가 약한분들은 옆에서 토하는 소리만 들어도 역겹겠지만

임신하고 하고싶어서 하는 토도 아닌데 이런 일을 겪으니 괜히 서럽습니다.


첫째때 출근길에 지하철 타고가다 몇번을 뛰쳐나가 토했습니다.

사람들은 다들 전날 술을 많이먹어 숙취있는 여자정도로 보는것 같습니다. (물론 임신해서 예민한 저만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첫째때 세상 변기는 다보고 다닌것같네요. 진짜 더러워도 어쩔 수 없어요.ㅠㅠ 토가 나오니까요


사람들이 토덧 많이 모르는것 같아 글써봐요.

아침 오렌지 반쪽 먹고 토하고, 점심 두수저 먹고 토하고, 저녁 샌드위치 먹고 토하고,,,

입덧 캔디, 입덧 수액 다 말을 듣지 않습니다.


토덧하느라 힘들고 컨디션도 안좋고 그냥 서럽습니다.

그냥 전날 술먹고 토하는 여자아니고 혹시 임신해서 입덧 하는건 아닐까 한번 생각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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