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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네요~!
이제는 불금이라는 말이 익숙해지고 토요일에 학교를 가거나 출근하거나 하는 생활이 상당히 낯설게 됐네요.
어릴 때 토요일도 오전 수업까지 하고 학교 하교하던 일이 생생한데 말이죠~
제가 처음에 교직에 몸담을 때 격주로 학교 출근해서 토요일 수업하던 때도 있었는데 (놀토라고 불렀죠)
그나마 생활 여건이 조금씩 변해가는지 놀토니 토요일 근무니 하는 일들은 너무나 낯선 대한민국 사회가 되어 있네요.
내일이면 주말이 오니 오늘도 파이팅하시길 바랄게요!
이번에 해 먹은 음식은
바지락 감자 수제비입니다.
주말에 한 그릇 해 먹기 좋은 음식이죵~ 국물도 시원하니~
감자 수제비 반죽은 직접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데, 마트에서 때마침 저렴하게 세일하고 있길래 그냥 사 왔어요.
중력분 밀가루 없으면 강력분으로 종이컵 2컵에 달걀 1개, 물 종이컵 1/3컵 넣고 기호에 따라 감자 전분을 반 컵 넣어 주어도 되고요.
잘 치대서 지퍼백에 넣어두고 냉장고에 최소 30분 이상 숙성해주면 쫀득쫀득한 수제비 반죽이 완성됩니다.
손으로 무심하게 뜯어서 국물에 풍덩풍덩 빠트리면 수제비 되는 거죠~
이번엔 마트에서 사 온 반죽으로 해 먹어 봤는데, 집에서 한 반죽보다 더 탱글탱글하니 실지 더 낫긴 하네요 ㅋㅋ;;
감자 전분에 타피오카 전분이 더 들어가 있던데, 차진 느낌과 탱탱한 느낌을 타피오카 전분이 더 주는가보네요.
타피오카 전분이 감자 전분의 쫄깃함에 탱탱함까지 더 해주는 듯 합니다.
나머지 재료는 일반적으로 반죽하는 것과 거의 비슷해서~
< 한 그릇 시원하게 때려보자! 해장에 좋은 바지락 감자 수제비 먹으며 소주 한 잔 ㅋ ㅑ~~! >
━━━━━━━━━ ┣ 재료 ┫ ━━━━━━━━━
[ 기본재료 ]
수제비 150g
바지락 80g
감자 1개 (100g), 양파 반 개(50g), 애호박 40g, 대파 한 줌, 당근 35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느타리버섯 25g
멸치육수팩 1개, 국간장 1큰술, 물 1.2L, 소금 조금, 치킨스톡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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