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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소개팅 짜증나서.
게시물ID :
love_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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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bba17
★
추천 :
12
조회수 :
751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9/04/02 16:07:09
저는 제가 마음에든다고
여자분이 소개해달라고 해서 나갔는데 망개팅입니다.
이성과의 인연도 오래전이고 해서 나름 설램을안고
커피도 못마시는 저는 약속한시간에 1시에 나가게 되었네요.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소개해준 지인에게 속으로 감사를
생각하며..
오랜만의 세포의 생기와 긴장이 싫지만은 않은 짧은 기다림입니다.
1시 입니다 안옵니다.
기다려요 ㅋㅋㅋ
1시20분 안오네요
일어났네요
주차장 가는 도중 문자가 오네요
어디세요 그래서 저도 어디세요 그랬죠.
안와서 안오시는줄 알고 먼저 일어났습니다 했죠
지금 도착했다길래 (30분정도)늧음.
대뜸 한다는말이???????? 실화입니다.
남자가<<<<<< 여유가 없어시네요 ㅎㅎ
남자가? 남자가???????? 이게머지???
이게 남자 여자 문제인가요?
저는 약속시간 쉽게 생각하는 사람 진짜 비호감 이거든요??
제가 잘못했나요.
ㅎ 오랜만의 설래였던 순간 시간이 스트레스로
바뀌는게 불과 1시간도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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