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직딩 남입니다..
연애 해본지가.. 대학생때 이후론 없는데.. 친구소개로 소개팅이 들어와서 기쁜맘에 덥석 물었내요 ㅋ

여성분 직장이 사당이라 사당에서 보기로하고 식당, 카페, 동선 다 체크해놨는데 급! 역삼으로 바뀌었네요..ㅠ

제가 퇴근이 좀더 늦으니 제 직장 근처로 오신다는데 
아마 직장 근처에서 하면 아는 분 만날까봐 그러시는거 같아서 알겠다곤 했는데 발등에 불 떨어졌네요..ㅠ

검색해보니 다 강남역 인근으로만 나오고 역삼역 근처는 없어 뵈네요...
조용 조용하고 사람 별루 없을 법한 식당 없을까요?? 메뉴는 평범하게 이탈리안식당으로 하려고요.. 연애 하시는 분들의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평소에 순댓국이나 먹으러 다녔지 그런 식당을 안가봐서 식당같은 정보가 전혀 없네요..ㅠㅠ

저는 30대 중반이고 여성분은 30대 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