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안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보지 않고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 궁금했었고
넷플에서 광고도 많이 하길래 여유있게 보려고 아껴두다가 어제 봤는데
음..........
실망이 큽니다.ㅠㅠ
좀비 영화도 그렇고 결론은 해결책을 발견했다기보다는
숨어있는 쉘터를 찾아내어 새로운 공동체와 생활시작한다! 로 끝나네요.
그게 가장 허무했구요
크리쳐에 대해서도 좀 아쉬웠어요.
1) 실외에서 실내로 스스로 들어올 수는 없음
2) 보지 않으면 됨
상기 두가지 이유로 실내에서 창문을 가리고 살면 문제가 없는 듯 표현되었는데,
차를 타고 나갔을 때 차를 흔들정도로 물리력 행사가 가능했다는 점을 보아서는
집안에 있어도 물리력을 이용하여 침입이 가능했을텐데 싶더라구요.
정신병자에게는 크리쳐가 다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은 흥미로웠어요.
또 다른 종류의 시련이 주어진거니까요.
그리고 보고 나서 느낀거는 허무함과 아쉬움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