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제품들은 기한이 올해까지길래 빨리쓰잔 생각에 꼬달리 세럼 개봉했어요. 꼬달리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심지어 유백색 세럼은 또 처음봐서 아앗...아아앗... 혹시 내가 차가운데 둬서 일케 된건가!!! 얼은건가!!! 하고 방에 뒀는데도 유백색이라 으아아 이게 대체 뭐지머지 했다가 네이버 검색해서 정보 찾아보고 원래 이런 색이란걸 알고 자신이 촌년임을 다시 한번 자각했는데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이 글을 찌는 이유는... 이거 바르면서 자꾸 포도 먹고 싶어요... 어떤 사람 후기는 침냄새 같은거 난다는데 전 포도 먹을때 포도씨까지 씹어버렸을 때의 향? 그런게 나요!!! 그래서 이거 바르면서 침 꼴딱 꼴딱 삼키다가 꿩대신 닭이라고 오밤 중에 오렌지 까먹었는데요.
지금 포도는 못먹어도 포도맛 마이구미 사러 갈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쓰는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