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는데요.
2013년에 워홀러로 설거지하면서 요리에 빠져서 요리학교 갔다가 캐나다, 호주에서 일하고
이번에 제 오랜 꿈이었던 세계일주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앤쏘니 보뎅을 참 좋아해서 쿡스투어, 키친컨피덴셜(한국이름 '쉐프1,2'인가요?) 보고
예전부터 음식으로 세계 여행을 많이 꿈꿔왔거든요.
인도네시아가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던 비프 렌당도 먹어보고
스페인가서 이베리코 햄 바로 썬 것도 먹어보고 나름 소원 성취하고 왔습니다.
제 여행 코스는 일본 - 마닐라 - 자카르타 - 싱가포르 - 쿠알라룸푸르 - 하노이 - 방콕 - 뉴델리 - 이스탄불 - 로마 - 바르셀로나 - 리옹 - 파리 - 상하이 (10시간 스탑오버)
한국 도착이었습니다. (예전에 페루, 멕시코도 음식 먹으러 여행 다녀온 적 있습니다.)
혹시 제 여행이나 세계 음식 궁금한 점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ps. 방문수 2000넘는 계정도 있긴 한데 해외에 있어서 본인 인증이 막히면서 안쓰다가
이 계정으로 본인인증 했네요. 오유가 많이 달라져서 조금 아쉽습니다.ㅠㅠ
일본에서 먹었던 500엔짜리 장어초밥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