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허세요! 제목 그대로 미러링이란게 상대방이 나한테 한 행동을 그대로 상대방에게 돌려주는 거?잖아요. 근데 저는 옛날부터 이게 왜 나쁘다는지 이해가 안 됐어요. 예를 들어서 1이란 사람이 2를 먼저 때려서 2가 1을 때리면 2보고 꼭 그러잖어요. 니가 그렇게 하면 1이랑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그런데 지가 생각하기에는 똑같이 주먹 날린 사람보다는 선빵 날린 사람이 더 잘못이라 생각하거든요... 다른 예로는 그 메갈(모든 게 다 여혐이라는 편협한 시각을 가진 것 같던데 이곳에 대해선 주워들은 게 다라 잘 모르겠네요..)에서 보면 뭐 남자들이 그동안 여혐을 했기에 자신들이 남혐을 한다잖어요? 그래서 제가 혼자 생각해보기에는 그동안 여혐하는 사람들에게 하지말라고 말할 때는 안 듣다가 똑같이 남혐하니까 그제서야 역지사지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면 결국 미러링이란 게 조금 거칠지만 맞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유분들에게도 한번 물어보고 싶었어요. 미러링이란 게 지금 일어나는 남혐, 여혐의 수단이 아니라 그냥 목적만 봤을 때는 나쁜 거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아니면 미러링을 한다며 똑같이 행동하는 건 저급한 방법인가요? 어디를 찾아봐도 이 미러링이란 게 요즘맞는진 모르겠지만, 메갈이 막 사이트에 나쁘게 거론되면서 덩달아 주목된 말이라 미러링을 알아보려 해도 무조건 메갈로 낙인만 찍고 미러링이 어떤 식으로 나쁜 건지를 안 가르쳐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