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니코틴 섭취량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네요. 사소한 일에도 화가나고.. 조금 이전에 내가 생각하고 꿈꿔왓던 모습과 이질감이 드는 일이 잦아지곤 합니다. 그냥 요즘 직장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곤 했어요.
원체 조용한 성격이기도 하고 해서 폭발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는데, 제일 친한 친구가 "니 요즘 술을 왜이렇게 많이 쳐먹냐" 한마디 한게 좀 크고, 이 외에도 이직하고 나서부터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요즘 일이 많이 힘드냐고 하던 말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뭔가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