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미스테리하지만 누나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당최 남자쪽이 이해가 안되지만 하기는 한답니다. 그리고 상견례 날짜를 잡았다는데.. 제가 알기론 상견례할땐 양가가 숫자를 맞춰야 한다고 알고 있고든요. 문제는 남자쪽이 외동이라, 부모님 신랑 이렇게 세분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저희 집안쪽에선 저까지 간다면 네명이 가는거구요. 이 상황에서 제가 가는게 맞는걸까요? 누나한테 물어보니 신랑분께선 제가 나오는걸로 알고있단듯이 말하기는 하던데, 그것도 확실하진 않구요. 당최 제가 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는게 맞다면 가기는 하겠다만 솔직히말하면 가기 싫습니다 ㅡㅡ 제가 가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