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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해전에 대해서 와키자카는 군대를 충원받았는가?
게시물ID : history_14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합니다
추천 : 3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5 13:49:55
요리키.png

 
흔히 한국해군사관학교가 세계4대해전이라고 주장하는 한산도해전에 대해서는
 
기존 한국의 주장에서, 와키자카의 영지규모와 동원전력이 부족해서
 
( + 와카자카 야스하루 - 아와지국 스모토 3만석 영주 )
 
( + 기본적으로 임진왜란에 참전한 번대의 메인 영주들은 평균적으로 20만석이 넘었습니다 )
 
 
한국과 일본이 주장하는 내용이 서로 모순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와키자카가 가지고 있는 기본병 1500명에서 +a가 되었다는 근거로
 
당시 임진왜란 왜군 총사령관이였던 우키다 히데이에게
 
요리키(
 
 
 
라는 의미의 본질은
 
요오오리키.png
 
 
즉 한 가문에 있는 가장 힘있는 신하에게 붙는 명칭으로
 
 
 
요오리키.png
 
 
위와 같이 오다가문의 신하인 도요토미가 요리키를 받았다는 예는 적절하지만,  
 
 
 
 
 
와키자카와 우키다는 각각 서로가 상관없는 가문,영지와 세력을 두고 있어
 
이들이 요리키 관계에 있었다는 건 좀 모순되는 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본사를 다 아는게 아니라 반례가 있다면 제가 배우겠습니다만,  
 
 
 
어쨋든 요리키로 와키자카가 우키다에게 군대를 충원받았다는 기록은
 
일본사료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는 이야기인듯합니다
 
 
 
 
이렇게 와키자카가 나선 한산도해전에 +a가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한국과 일본의 연구사이에 활발히 토론되는 주제가 되어야할텐데
 
 
일본에서는 일본대로, 한국에서는 한국대로 자기 주장만 내세워
 
서로의 입장과 사료만 가지고 주장하는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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