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종 동물학대 의혹으로 국민들로부터 큰 공분을 샀던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 A 센터장이 올 1월 충남 지역에 동물병원을 개업해 영업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의사 업무에 복귀해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A 센터장은 유기동물을 마취 없이 죽이고 폭염에 그대로 방치했다는 의심을 샀던 바 있다.
살아있는 동물을 냉동고에 수일 동안 가뒀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 글도 다수 올랐다. 경찰 수사는 진행되고 있는 중.
이런 상황에서 버젓이 병원을 설립한 셈이다.
'고통사 의혹' 전직 청주 동물보호센터장 새 병원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