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마블은 테서랙트의 힘을 흡수한 인휴먼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쉴드나 인휴먼즈 드라마에 나왓던 인휴먼 (크리와 휴먼의 혼종)컨셉 전혀 안나옴 시기상 잘 모르는 시절인가 싶음.
캐릭터도 다 밋밋해서 고양이 '구즈' 밖에 기억에 안남음(이유는 볼 사람들을 위해 말 안할게요)
개연성이 부족함...
보통 인피니티 스톤은 특수 장비 없이 힘에 노출되면 죽거나 하는데 인간 캐럴 댄버스는 몸뚱아리가 멀쩡... ? 크리 종족 피 수혈 받는건 영상으로 안나오고 말로만 설명(예고편에 나왔던 수혈 장면 안나옴) 그리고 캡틴 마블의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음.. 왜 저렇게 강한지. 어째서 테서렉트 힘에 노출되고도 멀쩡한지 어떻게 슈프림 인텔리전트(크리의 리더)의 통제에 벗어나는지.... 이야압 하아압... 이러고서 슈프림 인텔리전트의 통제에서 해방되고 능력 각성...(머야 저게 시발)
그리고 유치함...
이건 마블 히어로 무비 1편들 특징인듯 여아에게 뭔가 영감을 주려고 했던듯 한데 슬로우 모션 나오고 어떤 서사도 없이 그냥 말로만 '힘내라 여자아이들아~' 이러는 거 같음. 마치 아톰이 패전국가 10대 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모습이 떠오름 아니 오히려 그것보다 수준이 낮음 메시지 전달도 좋지만 서사 없이 메시지만 전달하면 그건 그냥 선전영화 이상 이하도 아님 스토리에 여자애 나오니까 이런 부분도 넣어야지 하면서 억지로 끼워 넣어 놓은거 같음. 전체적인 서사는 제국주의 - 난민문제인데 이 사이에 뜬금 없이 영페미 요소 첨가한 느낌
12세에 뭘 기대한 내가 바본가? 싶은 순간이 그 외에도 계속 나오면서 실소가 계속 나옴(슈프림인텔리전트와 싸울 때 슈프림도 에너지 블라스트 같은걸 쓰는 데 '저게뭐야' 싶은 cg가 ㅜㅜ)
브리라슨 뜀박질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근력운동만하는 사람들 뛰라고 하면 어기적거리면서 뛰는거 많이 보고 해서 그런지 신경은 안쓰엿음 겉모습은 전혀 근육돼지 같지 않지만 여자는 또 사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