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견모나이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때는 바야흐로 2년 전.. 베오베에서 조회 수 3만을 넘게 찍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잊혀져버린 듣보잡멍이 되었버렸어요.
다시 한번 오랜만에 베오베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사실 제가 개관종이라..(멍칫)
동네 사진관에 가서 7080 컨셉으로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목 말라 죽을뻔했어요 주인놈아
저 견모나이트, 주인이 식사를 할 때면 언제나 발 밑을 지킨답니다.
오늘은 그리스 남신 컨셉입니다. 보라색 구슬 위에 털은 피뢰침 아니고요~~
털이 복슬복슬한 견모나이트.
주인이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 책 깔고 눕는 센스~
엄마가 대만에 가서 옷을 사다줬습니다.
누나랑 엄마랑 멋있다고 난리던데, 난 그냥 차이나타운 냄새나요.
새벽에 자는데 누나가 핸드폰을 들이밀었습니다.
멍칫!!
이것도 멍칫!!!
아이스크림 넘나 맛있어요.
아 저 요즘 고민이 있는데, 늙으니깐 수염이 쳐져요. 어쩌죠?
뜨개질에 중독된 누나는 어느 날 목도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저 견모나이트, 굉장히 패피스러운 남자
가끔은 셀카도 찍는답니다.
이렇게 찍는게 맞는지 모르겠네
저 견모나이트, 정열의 사나이
이제 다섯쨜!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군요? 반응이 좋으면 주인을 갈궈 몇가지 사진을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꾸우우욱 눌러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이 엄청 크게 올라갈지도 몰라요. 확인 누르기 전인데 넘 무셔웡 멍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