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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류의 종족유지 방법.
게시물ID : humordata_1802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atakaniki
추천 : 21
조회수 : 4182회
댓글수 : 106개
등록시간 : 2019/03/04 19:00:48
저출산 추세.png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다...
허나 불과 반세기 전 2차 세계대전 이후 출산율이 급증한 베이비붐 시절에는
인구가 폭증하여 인구폭발.식량문제를 우려했던 20세기 중반과는 달리
21세기가 되자 그 반대상황이 되었고 세게는 오히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더 걱정하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현재 선진국들은 인구감소를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온갖 출산장려정책에 돈을 쏟아붙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역부족인것 같다.
특히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들 중에서도 탑급을 달리고 있는 초저출산 국가라
걱정이 더욱더 태반일수밖에 없다.
 
세계 고령화 추세.png
허나 2000년대까지만 해도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선진국들만의 전유물이였으나
현재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출산율이 높았던 개발도상국들도 출산율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개발도상국들 역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직면하고 있는 추세이다.
 
2750년에는....png
 

게다가 저출산 국가들 중 탑급을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약 500년에서 700년후 한국인이 멸종할 것이라는 예언도 많다.
호나 세계인구도 저출산 국가들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21세기가 끝날쯤에는 세계인구가 110억명을 찍게 되고
이 기점으로부터 세계인구는 감소하기 시작하여 수천년 후에는 인류가 멸종하게 될것이라고 예측하는 학자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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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대로 인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추세로서는 어림없을 것이다...
갈수록 사람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추세에서도 인류라는 종족을 유지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 기술은??
 
노화 영생.png
노화세포 제거 신 불로초.png
바로 늙지않고 수명을 무한하게 늘려 영원히 살수있게 할수있는 생명과학.의료기술의 개발이다.
 
실제로 지난 100년간 과학기술의 발전과 의약기술의 발달. 그리고 항생제의 발명 등으로 인해
20세기 초 40대 후반이였던 평균수명이 현재는 그의 2배인 80세까지 늘어났다.
현대 과학기술.의약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인한 수명연장은 인류역사상 엄청난 혁신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인류는 과거 한세기동안 수명을 2배로 늘린것도 모잘라 아예 늙지않고 수명을 무한하게 해서
영원히 살수있는 기술개발을 찾고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구글 칼리코 생명공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이 되면
죽음이 사라진다고 예측하고 있고 그의 예측율도 87% 정도인지라 그의 예측도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어보이고 신뢰가 되는것 같다.
영원히 살고 싶었던 인물.png
물론 늙지않고 영원히 살고 싶었던 인간의 욕망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이상향 이였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죽기 싫은 생존욕구는 인간 뿐만 아니라 어느 생명체에게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고대 중국의 진시황 역시 늙지않고 영원히 사는 불로장생을 꿈꿨고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온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임이 틀림없다.
허나 현대과학.생물학 개념이 자라집은 현대에서는 이러한 과학기술을 이용해 진시황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려고 하고있다.
 
회춘 영생.png
특히 90년대부터 2003년까지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게놈지도를 완정하여 인간의 유전자 분석이 철저해지고
향후 인공지능.빅테이터 기술의 발달로 유전자분석과 유전자조작.유전자치료 등등
유전자 관련 기술들은 더욱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인간의 수명 역시 이러한 유전자가 좌지우지 한다고 할수있다.
실제로 인간의 유전자 중 수명을 결정하고 노화를 일으키는 유전자가 존재한다고 하고
동물의 수명이 제각각인 이유도 이러한 유전자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하고
실제로 사람들 중에서도 빨리 늘고 일찍 죽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얼굴이 동안인데다
천천히 늙고 오래사는 사람들도 존재하는데 후천적인 생활습관도 영향을 끼치지만
대부분은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한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그의 가족들과 친척들도 그들 못지않게 오래사는 장수집안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 유전자분석.유전자편집 기술이 고도화되는 미래에는
집안이나 부모에서 비롯된 운명을 거스를수도 있고 따라서 장수유전자를 통해 수명을 인위적으로 연장하는것도
가능해질수 있을 것이다.
 
허나 생명계로 본다면 늙지않고 영원히 사는 생명체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해파리.해삼.바닷가재 등등...
허나 바닷가재의 경우 탈피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지만
다름 생명체들처럼 노쇠로 인한 죽음은 없다고 한다.
허나 최근에 벌거숭이두더지쥐가 늙지도 않을 뿐더러 암에도 걸리지 않는 생명체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어떤 동물인가?
머대리쥐.png
바로 이녀석이다!!
말그대로 벌거숭이인 맨들맨들 머대리~
허나 이 못생긴 빡빡이가 왜 주목받고 있느냐??
이 쥐는 동아프리카에 사는 8cm정도의 작은 설치류로
이름과는 달리 두더지와는 연관이 없고 그냥 쥐의 한 종류라고 한다.
허나 보통 쥐들과는 비교하기에는 너무나 특이하고 다른 점들이 많고
심지어 다른 포유동물들과 비교해도 그렇다고 한다.
허나 이 못생긴 빡빡이같은 쥐가 왜 특별한가?
바로 암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 쥐는 특이한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만들어
세포가 잘 변형되지 않고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아쉽게도 사람은 이러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암에 잘 걸린다고 한다.
허나 이녀석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이 유전자를 사람에게도 적용시켜
사람도 이 못생긴 빡빡이처럼 특이한 히알루론산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지구상 암에 걸리는 사람은 극히 찾아보기 힘들겠지??
허나 특이한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늙지않는 것이다!!
실제로 이 쥐를 연구하는 구글 칼리코에서 30년 넘게 연구한 결과
이 쥐는 태어날때부터 현재까지 30여년동안 젊은 시절의 사망률을 일정하게 유지했다고 한다.
보통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들은 성장이 끝나고 나면 노화가 시작되어
그 이후로부터 나이를 먹으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곰퍼츠의 사망법칙을 따르지만
이 못생긴 빡빡이는 그딴것도 무시하고 있다는거...
즉 이 못생긴 맨들맨들~ 빡빡이는 한마디로 늙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쥐의 평균수명이 30년 전후라고 하지만 이것은 이 맨들맨들 빡빡이쥐를
연구하는 구글 칼리코가 이 쥐를 연구한지 30여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수명을 측정할수 없어 임의적으로 붙힌 수명이라는 것이다.
즉 이 벌거숭이 맨들맨들 빡빡이쥐는 이론상 영생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는거다...
 
허나 이 맨들맨들 빡빡이쥐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인간도 이녀석처럼 늙지않고 영생을 누릴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떤 세상일까??
할머니와 손녀 아니면 친구.png
이런 세상이 되지 않을까?? 늙지않기 때문에 거리의 사람들은 모두 20살 청년들처럼 보이고
이때문에 20살이나 100살이나 2000살이나 모두 동갑내기처럼 보이는 세상...
미래에는 모두가 젊은이.png
 
따라서 외모로 나이를 알아보는것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미래에는 소개팅할때 진짜 조심해야 할듯하다..
동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증조할머니보다 나이가 많다던가...
미래에는 흔히 말하는 도둑놈들도 많이 늘어날듯 하다.
단순히 외모만 보고 판단했다간 자칫하면 도둑놈 소리 들을지도...
 
허나 모든 인류가 늙지않고 영원히 살면 인구폭발문제를 거론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현재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로서는 고질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줄 구세주가 되지 않을까 한다.
죽는 사람이 없어 인구감소 걱정도 안해도 되고 늙지않고 젊은 신체를 항상 유지하기 때문에
생물학적 노인 개념이 사라져서 노인복지문제.부양에 대한 부담 역시 사라질 것이고
그렇게되면 65세 이상도 20살의 외모와 신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는 노인이 아닌 청년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경제활동인구에 다시 편입되지 않을까 한다.
또한 늙지 않기 때문에 373살에 아이돌가수 2258살의 운동선수도 가능해질 것이다.
 
허나 이 기술이 부자들만이 누릴수 있고 늙지않는 기술이 발명된다 해도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될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휴대전화.컴퓨터.인터넷 등 첨단기술들도 초창기에는 부자들만의 전유물이였다고
차츰 대중화.상용화 되면서 일반 서민들도 누릴수 있을 만큼 가격이 내려갔듯이. 회춘.영생기술도 초창기
즉 프로토타입 단계일때는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될수 있으나 그것도 오래못가고 차츰 상용화 되어서
대다수의 인류가 늙지않고 영생을 누릴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90년대초 컴퓨터가격.png
특히 90년대초 알라딘 컴퓨터가 900만원이나 되었고..(당시물가 감안하면 2~3000만원 정도??)
집에 컴퓨터 있다고 하면 와~ 부잣집이네...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을 정도다.
또한 80년대 거리에서 모토로라 벽돌폰을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부러운듯이 쳐다보고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노숙자들도 가지고 있는게 스마트폰이다.
 
커피 한잔값.png
커피 한잔값2.png
 
커피 한잔값 하는 회춘약도 개발된다는 가사 보면 회춘.영생기술이 부자들만의 전유물이 되진 않을것으로 보인다.
 
결론:앞으로 인류는 번식을 포기하는 대신 영원히 사는 쪽으로 택하여 인류라는 종족을 유지할 것이다.
 
휴... 이거 쓰느라 2시간 가까이 걸렸네요;; 진짜 대학 레포트 작성하는줄...
 
오징어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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