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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덥잖은 이야기
게시물ID : sisa_1127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하기싫어
추천 : 2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25 18:32:38
 
제가 사는 지역이 대구에요
대구에서도 박근혜 지역구인 다사라는 곳 입니다
외관상  5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부부였는데요
앞부분은 듣지 못했지만 제가 횡단보도 도착쯤 들리는 소리가 민주당이 백년은 집권하겠다라는 것이어서
저는 아~ 민주당 지지자이시구나 하고 반가운 마음에 조금 더 기까이 다가가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어요
박빠였던 모양입니다
오세훈과 황교안을 막 깝니다
마치 주변 사람들이 들으라는듯이 큰소리로 말입니다
박근혜 탄핵될때 그 놈들 주딩이 다물고 뭐 했냐는 비난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좋습디다
많이 섭섭해 하더군요
저는 이런 분들 많아져서 분열하고 분열하고 분열해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몇달전 오유가 생각나서리;;)
 
하지만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지지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조금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밀어주고 당겨주고 받쳐주면 자한당  망하지 않겠어요?
그날이 어여 어여 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시게분리와 지지자들간  내부갈등으로  시사게가 많이 힘을 잃었을때 쌍욕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지만
그래도 하나 둘 돌아 오시는게 반가웠습니다
이번 북미회담이 성공해서 시게가 예전처럼 북적 북적 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조용한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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