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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시팔님 언급으로 물의를 일으킨 작성자입니다.
게시물ID : star_147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닐라☆
추천 : 35/28
조회수 : 1356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3/04/26 17:37:46

어제 새벽, 노시팔님을 비롯한 야한 게시글을 올리는 유저분들에 대한 글을 작성했던 유저입니다.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 몰랐기에, 게시글에 닉 언급을 한 점과, 익명으로 작성한 점에 대해 유저분들과 노시팔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사실은 저도 익명을 풀고 게시글을 작성해야 할지, 익명으로 작성해도 될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노시팔님의 게시글에 수위가 너무 높다,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수위조절좀 등을 달면 바로 반대를 먹고 씹11선11비, 여초에서 왔냐, 조선시대냐 등 비난이 오가는 것을 경험했기에, 선뜻 닉네임을 공개하지 못했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의 의견처럼 비겁한 행동이었고, 사과드립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요지는 노시팔님이 싫어서 오유에서 활동하지 말라는 뜻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도 그런 내용은 절대 없습니다. 영상을 직접 편집하시고 올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고, 저 또한 노시팔님이 가끔 예쁘고 훈훈한 영상을 올려주시면 추천을 누르기도 했습니다.

 

다만 선정성 높은 게시물은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재미없다고 느끼거나 꺼려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수위조절을 못해서 분명 19금인 게시물도 많구요. 그 점에 대해 서로 의견교환을 하고, 조율 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 공포게시판에 혐오주의를 붙인다거나 하는 노력처럼, 제목에 19금표시를 한다거나, 영상물 수위를 조금 낮추거나 하는 정도로요.)

 

또한 최근에 노시팔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도 대놓고 제목이나 댓글에 노시팔 응원한다, 노시팔은 닥추, 노시팔 짤방 언제올라옴 등 스스럼없이 닉언급을 하셔서 누군가가 나서서 친목을 자제시켜 주겠지 하고 기다렸지만, 선뜻 나서는 분이 없으셨기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게시글로 인해 노시팔님과 노시팔님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기분나빠하셨을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유를 좋아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본의 아니게 콜로세움을 열게 되어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초 게시글은 제가 맞지만, 그 후에 올라온 글은 제가 아닙니다. 제가 노시팔님께 글을 쓰라마라 하고싶었던 것도 아니고, 그럴 권리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계속 활동 해 주시는게 오유를 위해서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모든 비난과 비판은 아래 댓글로 제게 해 주시면 달게받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더이상 감정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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