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는 오랜만에 들릅니다. 자영업을 시작하고 정신없이 지내던 와중에 가까이 지내던 아주머니의 아들이 공장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짐작하셨다시피 그 아들이 이번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의 피해자입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가까운 지인의 일이되고보니 당황스럽고 어찌 도와야할지... 진상조사에 관한 국민청원이 시작되었다고하니 급한 맘에 먼저 오유가 떠올라 글을 쓰러 왔습니다. 아직 청원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면 부디 유족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