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인데
어느새 74에서 내려가지않는 체중때문인지
살에 더 집중해서 운동하다
병이났네요
이제 날씬은 아니라도 일반인같다는 소리 많이들어요
키가 170이라 그정도 체중도 예쁘다 더 뺄거없다 하시는데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나도 유승옥처럼 유튜버 제이제이처럼..
이게 욕심인거였나봐요 아직 운동시작한지 2년도 안된 초짜가건방졌나봐요
원래 아파서 스테로이드를 10년가까이 복용하고 작년에
겨우 끊었건만 2년째 되는 올 5월까지 최종목표 찍자는
과한욕심에 재발했대요
1년간 약없이 잘살았는데 말입니다
하... 무너지는 멘탈붙잡고 원인파악해봤고요
먹은거 칼로리도 재보고 양도 오바됐다는거 알았고
이제 몸부터 챙기자는 원래 운동목적을 다시 깨닫고
운동하렵니다
평생가지고 가야할 이 짐덩어리를
운동하고 살빠지니 내가 환자였다는것을
자꾸 잊게되었어요
암튼 오늘은 40분 걸어서 버스타고 큰 5일장이 서는곳에
바람쐬러왔습니다
앉아서 보니 제 옷이 스님같이 ㅋㅋ (스님비하아님 저 절에다님) 회색투성이네요 ㅋㅋ
하체는 완전 절룩! ㅜㅜㅋ
아..
그리고 우리 하루하루 만족하는 삶을 살아요
삶은 죽음이란 마지막을 향해가는 여행이니까요
아.. 그리고 몬스타엑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ㅋㅋ
요즘 제 삶의 낙이랍니다
방탄팬일땐 순위걱정 없었는데 몬엑은 아치럽네요
아 그리고 헬스장에서 들을 신나는 노래 찾으신다면
몬엑전곡듣기해보세요
어느곡도 다신난답니다
하.. 연예인걱정은 뭐다?
내걱정이나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