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도가 높다. 전사가 전사만 안해도 되구 힐도 되고 요리도 되고 교역도 하고 활도 쏘고 마법도 하고 밀도 캐고 열매도 얻고 던젼도 돌고 여러가지를 섞어서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 친절하다. 막 첨 시작했다고 하니까 도움 주시는 분들도 많고 템 주시는 분도 있고 옷 맞춰주시는 분도 계신다. 그래서 나도 조금이나마 베풀어야지하고 요즘은 힐이랑 응급치료랑 배워서 지나가는 체력 다신 분이나 펫 치료하고 있다. 저 2개가 이제 E랭인가 D랭인가 그래서 힐량은 많지 않지만 은근히 포션값 아끼는 데도 좋고, 어제 교역나가시는 분 치료해드렸더니 감사하다고 말해줘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늑대한테 덤비는 개 힐 넣어주는 것도 힐 스킬 훈련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개가 쓰러지지 않아서 좋았는데, 다른 분 힐 주다가 와서 보니까 개가 쓰러져서 슬펐다.

3. 티르 코네일에 상주하는 굇님들 무서움. 분명 그분들은 그냥 서있으면서 이야기하고 가끔 좋은 연주도 하지만 막 용 소환되고 스킬 짱짱하고 가끔 화면 뒤흔드는 스킬 날리면 뭔가 접근하기 무서움 일찐같은 느낌도 좀 듬 이동할 때 가로질러가지 않고 괜시리 돌아서 간다.

4. 아니 이렇게나 할게 엄청 많은데 막 그랜드마스터 여러개 달고 한 사람들은 얼마나 높은거야 ㄷㄷ

5. 이번에 티르 코네일 걷다가 길드 가입하라고 요청을 2번 받았다. 하지만 접률이 안좋아질 예정이구(시험이나 업무가) 아직 딱히 생각은 없어서 거절했는데 나무위키보니까 카톡방있고 한다는 카더라가 있어서 ㄷㄷ 그렇게까지야..

5. 사실 마비 시작한 계기는 오래전 마비노기 베오베 간 거랑, 마영전 홍보웹툰으로 RGB값 맨눈으로 구별한다는 사람들, 페북서 가끔 보였던 후배의 마비노기 라이프의 콤비네이션이었음.

6. 아직 갈길도 멀고 할 일도 많다. 사실 시험이나 업무 과제 이런걸로 보면 매일매일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건데... 그래서 나중엔 띄엄띄엄 접속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최대한 일지는 쓰려고 노력할 듯 하다. 잘 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