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는 한 5년 한 것 같아요

너무 몸이 마음대로 안커지고 속도가 느려서 올 해 처음 들어서 1회에 7.7만 하는 피티를 20회 했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20회를 다 마쳤는데...

몸이 마음대로 안커지더라구요

결국 이것도 유전자 빨인가... 내 몸은 이렇게 돈을 쳐 발라도 안되는구나 싶기도 하고

마지막 날에 거울을 봤는데 너무 머리가 크고 키는 작고

이거 운동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저는 운동하면 안되는 몸인가 싶어서 접습니다

뭐 건강을 위해서 운동한다 이런 말은 다 핑계고 솔직히 이때까지 운동한거는 

언젠가 이렇게 운동하다 보면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몸이 될 줄 알았어요 우락부락하고... 복근도 있고

노력을 안한건 아니에요 이건 정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이제 남는 시간에 뭘 할지 고민이네요...

암튼 다게 분들 그동안 눈팅도 많이 하고 댓글도 많이 달았는데 이제는 그만 들어올 것 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