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여주면 애국자, 안보여주면 매국노(친일파) 학생들이 쓴 게 아니구요, 국어 선생님이 스포츠 광 팬이시거든요. (사실 저희 학교 선생님들 대다수가 스포츠 매니아) 오늘 한일전 못볼까봐 시무룩해 하는 우리반 아이들을 위해 친히 분필을 드셨습니다 ㅎ 덕분에 야구 잘봤어요 선생님~ 게다가 야자도 면제 받았다구요 ㅎㅎ 대한민국의 승리에, 덧붙여 한컴타자검정 575타를 넘기면 야자 면제를 해준다길래 제가 나서서 581타 치고 당당히 면제받았슴다 ㅎ 오늘은 기분좋은 하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