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상자인데 문앞에 놔달라고 했어요. 동생이 마침 집들어간대서 가는길에 들고가라 했는데 택배가 없다더라고요
택배는 배송 완료 처리됬는데 그때가 한 일곱시? 그래서 택배 내일오려나 하고 말았죠
그래서 어제 전화해보니까 이미 배송다된건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택배가 없는거에요......
ㅋㅋㅋㅋㅋ근데 사람이 기분이 쎄할때가 있잖아요? ㅠ 옆집은 문앞에 상자들 쌓아두고 분리수거날 버리는데....
거기 안에 제 택배 상자가있는거에요; 집주소랑 받는이 써진 스티커 떼져있었는데 저희집주소 절반만 남아있는걸 봤어요
1234 < 이렇게 써졌으면 밑부분만 남아있는 식으로? 근데 글자 확인은 되는
다른 상자 안에 꼭꼭 숨겨놨더라고요 이미 칼로 째서 내용물은 없고.....
cctv도 없고 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심증만 있어요 너무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