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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딸한테는 맨날 미안하네
게시물ID : humordata_1799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르고스
추천 : 15
조회수 : 302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9/02/14 14:56:24
남동생 자랑하는 베스트 글보고 저도 생각나서...


1.
 먼저 애를 낳고 키우던 남동생이 내 딸을 보며,

내가 라미(애칭) 더 이뻐하고 잘해줘야 하는데 나도 애 낳고 키우다보니 그게 잘 안되네~ 그게 미안하더라고 

하길래 갑자기 뭔솔? 하다가 니도 애 키우느라 바빠서 글치~
해줬더니,

그렇지~ 근데 잘해줘야지 하다가 라미 얼굴보면 누나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갑자기 옛생각에 욱!해서 마냥 이뻐만 할 수가 없.... 

라고 하는데 
아니 이색히가?  




2.
고딩땐가? 거울로 얼굴 뜯어보며 쌍커풀 수술 하면 눈 좀 커보일라나 고민하면서 옆에서 겜하던 동생한테,

야, 니가 보기엔 나 성형수술하면 어디 어디 해야할거 같냐? 

했더니 동생이 캐발랄하게 웃으면서 

누난 하나만 하면 돼! 

그 말에 오올~~~ 신나서 어디?? 하고 물었더니 

“다시 태어나면 돼” 

아니 이색히가? 쳐웃어? 






동생아, 너 아직 오유하니?ㅋㅋㅋ  


 
출처 흔남매 울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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