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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껀가요
게시물ID : animal_196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비언론인
추천 : 2
조회수 : 9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2/07 00:24:58
안녕하세요. 햄찌4마리 엄마입니다.
골든 햄찌글도 올린적이 있는데요. 그 골든햄찌는 3개월전에 떠났습니다. 
폐렴으로 간거같구요 제가 자리에 없을때 가서 너무 힘들고 그 작은게 얼마나 힘들었을까...생각으로 괴롭습니다. 

나머지 햄찌들은 드워프햄찌로 나이는 1년 8개월 채웠습니다

한마리는 골든햄찌가 물어서 수술경험이 있지만 잘지내고
한마리는 작년 여름 골육종진단받고 여태 면역억제제 먹이며 
잘지내다가 요즘 다리를 절뚝거리네요.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지만 다행이 고맙게도 밥은 잘 먹어요

한마리는 제가 제일 아끼는 푸딩햄찌에요. 출산경험있고 애교가 제일많지만 이빨관리를 안해서 작년하반기부터 동물병원가서 이빨잘라요. 처음에는 반발이 너무 심해서 마취하고 자른적이 2번있지만, 그 뒤로 마취가 너무 무서워서 그냥 단번에 잡고 이빨을 자릅니다. 밥도 이유식처럼 으깨서 준지가 몇달째입니다.
이 아이는 더 이상걱정없을까라 생각했지만 오늘 몸상태를 보니 자궁과 다리 사이에 직경1cm정도의 고름같은게 찬게 보이네요
...머리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였어요. 아마 종양일듯 싶네요.

저는 딴거 안바라고 아기들이 고통을 안받으면 좋겠어요. 수술은 너무작아서 마취가 안깰까봐 걱정이라 생각도 안하는데... 저의 욕심인가요. 진짜 너무아프면 ...안락사도 수도 없이 생각해봤어요 
점점 아기들이 노쇠해져가는게 너무 슬퍼요. 

수술이 맞는건지. 진통제나 약을 먹이고 살날까지 지켜봐야하는건지... 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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