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봤을때는 신을 증명하는 전형적인 기독교 논리 같은데요.<기독을 까는건 아닙니다만.> "신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으면 존재한다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야지,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니 신이 있는것이다"라는 것은 전형적인 오류죠.
같은 논리로 최광순은 계속 곰팅에게 사칭당했다라는 주장만으로, 모든 증거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려하는데
역으로 최광순이 곰팅에게 도용당했다라는 확증은 있는지요? 곰팅이라는 제 3의 인물의 신원이 확보되었나요?
상황이 이쯤되면 최광순에게도 곰팅이 자신을 사칭했다라는 증거를 확보해야 그 주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텐데 제가 알기로는 최광순에게도 곰팅사칭을 뒷받침만할만한 확증은 없는것 같은데요. 증거가 없으면 "최광순은 곰팅에게 사칭당했다."라는 것은 그냥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합니다.
둘다 확증이 없다면 정황증거로 부딛쳐야 할텐데, 그렇게 되면 오유쪽이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합니다.